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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푸스활성기2

루푸스 경험 기록 #11: 반복되는 사이, 몸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▶ 이 글 요약루푸스 활성기와 관해기가 반복되는 동안, 어느 순간부터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. 괜찮아지긴 하는데 예전만큼 괜찮아지지 않는 느낌. 몸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. 그 변화를 처음 알아챘던 시기에 대해 씁니다.괜찮아지는 것과 나아지는 것은 달랐습니다활성기가 지나고 나면 괜찮아졌습니다.열이 잡히고, 손가락 부기가 빠지고, 아침에 일어나는 게 한결 수월해졌습니다.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. 이번도 넘겼다 싶었습니다. 약을 먹으면서 관리하면 이렇게 넘길 수 있는 거겠지 했습니다. 처음 퇴원하고 나서 재발을 겪고, 두 번째 입원을 하고, 그걸 또 넘기고. 그렇게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.익숙해진다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그때 했습니.. 2026. 5. 16.
루푸스 초기증상 기록 #07: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퇴원 한 달 만에 다시 입원 ▶ 이 글에서 정리되는 내용퇴원 후 괜찮아졌다고 믿었던 안도감과 그 뒤에 찾아온 불안약을 복용 중임에도 한 달 반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재입원 상황반복되는 증상을 통해 깨달은 루푸스의 관리 특성과 내 몸의 데이터불안에 머물지 않고 신호가 오면 즉시 움직이게 된 나만의 대응 기준안도감이 불안으로 바뀌던 한 달 반의 시간첫 번째 입원 후 퇴원하던 날, 이제 좀 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. 한 달 가까이 입원해서 각종 검사와 주사,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몸이 많이 안정됐습니다. 퇴원할 때 약을 한 보따리 받아왔습니다. 매일 빠지지 않고 먹었습니다. 병원도 정기적으로 다녔습니다. 무리하지 않으려고 신경도 썼습니다.근데 퇴원하고 나서 마음 한편이 계속 불안했습니다. 또 아프면 어쩌나. 다시 입원하게 되는 건 아.. 2026. 5. 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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