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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병증과 치료 경험8

루푸스 경험 기록 #12: 여드름인 줄 알았습니다 - 첫 번째 대상포진 ▶ 이 글 요약두 번째 퇴원 후 두 달쯤 지났을 때, 왼쪽 눈가와 이마에 뭔가 생겼습니다. 여드름인 줄 알고 손으로 짜고 연고를 발랐습니다. 대상포진이라는 말을 그때 처음 들었습니다. 루푸스 환자에게 합병증이 어떻게 오는지, 그 첫 번째 경험에 대해 씁니다. 여드름인 줄 알았습니다두 번째 퇴원을 하고 나서 두 달쯤 지났을 때였습니다.왼쪽 눈가와 이마 쪽에 뭔가 볼록하게 올라왔습니다. 처음엔 그냥 여드름인 줄 알았습니다. 피부에 뭔가 나면 여드름이겠거니 하던 때였으니까요. 손으로 짜보기도 하고, 여드름 연고도 발라봤습니다. 근데 짤수록 아팠습니다. 일반 여드름이랑 느낌이 달랐습니다. 손을 댈 때마다 통증이 있었고,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았습니다.그래도 그냥 여드름이겠거니 했습니다. 며칠을 .. 2026. 5. 18.
루푸스 경험 기록 #11: 반복되는 사이, 몸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▶ 이 글 요약루푸스 활성기와 관해기가 반복되는 동안, 어느 순간부터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. 괜찮아지긴 하는데 예전만큼 괜찮아지지 않는 느낌. 몸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. 그 변화를 처음 알아챘던 시기에 대해 씁니다.괜찮아지는 것과 나아지는 것은 달랐습니다활성기가 지나고 나면 괜찮아졌습니다.열이 잡히고, 손가락 부기가 빠지고, 아침에 일어나는 게 한결 수월해졌습니다.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. 이번도 넘겼다 싶었습니다. 약을 먹으면서 관리하면 이렇게 넘길 수 있는 거겠지 했습니다. 처음 퇴원하고 나서 재발을 겪고, 두 번째 입원을 하고, 그걸 또 넘기고. 그렇게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.익숙해진다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그때 했습니.. 2026. 5. 1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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