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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푸스관절통2

루푸스 경험 기록 #15: 통증이 아니라 움직임이 달라지기 시작했다(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초기증상) 새벽부터 텃밭을 돌보고 있었습니다재작년 봄이었습니다.저는 화초랑 텃밭 가꾸는 걸 좋아합니다. 그날도 새벽부터 작물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. 서있다가 쪼그려 앉고, 또 일어서고를 반복하던 중이었습니다.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왔습니다. 오래 한 자세로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. 걸음을 걸으니까 통증이 없어졌습니다. 그냥 넘겼습니다.다음 날도 텃밭을 돌봤습니다. 걷는데 전날과 다른 통증이 느껴졌습니다. 전날은 오래 한 자세로 있어서 관절이 뻐근한 느낌이었다면, 이번엔 골반과 다리 사이 어딘가가 찌릿하게 아팠습니다. 나중에 알게 된 신체 명칭으로는 대퇴골두 근처였습니다.그런 상태가 일주일쯤 됐을 때였습니다. 집 계단을 오르는데 오른쪽 대퇴골두 쪽이 발을 딛고 오를 때마다 쿡쿡거리면서 너무 아팠습니다. 지금 생.. 2026. 5. 26.
루푸스 초기증상 기록 #08: 아침과 오후, 몸 상태가 전혀 달랐던 이유 ▶ 이 글 요약어느 순간부터 아침과 오후 몸 상태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.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, 그리고 오후에 괜찮다고 무리했다가 다음 날 아침을 망친 경험이 어떻게 지금의 관리 기준이 됐는지에 대해 씁니다.같은 날인데 몸이 두 개인 것 같았습니다두 번째 퇴원을 하고 나서 한동안 몸 상태를 유심히 지켜보게 됐습니다.입원을 두 번 겪고 나니까 내 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더 예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그러면서 이상한 패턴을 하나 발견했습니다. 아침과 오후의 몸 상태가 너무 달랐습니다.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무겁고 둔해졌습니다. 관절이 굳어있고, 손가락을 구부리면 뻣뻣했습니다. 일어나는 것 자체가 일이었습니다. 그런데 오전을 넘기고 오후가 되면 달라졌습니다. 아침에 그렇게 무겁던 몸이 어느.. 2026. 5. 9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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