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푸스여름1 루푸스 환자의 여름철 광과민성, 두 번의 경험으로 배운 실제 대처법 매년 여름이 되면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을 챙기지만,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걸 이번 여름 다시 확인했습니다. 루푸스를 진단받은 지 28년이 지났지만, 여름마다 새로운 방식으로 배우는 것 같습니다. 한 달 사이에 전혀 다른 두 가지 반응을 겪었습니다. 같은 여름 햇빛인데 한 번은 배가, 한 번은 피부가 반응했습니다. 직접 겪기 전까지는 저도 이렇게까지일 줄은 몰랐습니다. 이 경험을 정리해두면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 것 같아 기록합니다. 내가 직접 겪은 초기 증상과 신체 신호한 달쯤 전, 식물을 나눔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. 마침 택배를 보내려고 우체국까지 가는 길, 버스 정류장에서 15분쯤 기다렸다가 버스를 탔는데 그새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집을 나설 때까.. 2026. 8. 1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