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상선암1 쉰 목소리와 부종, 갑상선이 보낸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(저하증, TSH, 씬지로이드) 담다의 생각 : "목소리가 갈라지던 그해 겨울, 내 몸이 잠깐 멈추라고 말을 걸어왔습니다"새벽에 온실 문을 열면 차가운 공기가 확 밀려옵니다. 화초들을 하나씩 살피다 보면 참 묘해요. 물이 부족한 애들은 잎 끝이 힘없이 마르고, 너무 축축한 애들은 뿌리부터 눅눅해지거든요. 우리 몸도 딱 그런 것 같아요. 어디가 안 좋으면 아주 사소한 곳에서부터 티를 내니까요. 제가 20대라는 그 예쁜 나이에 겪었던 일은 다름 아닌 '쉰 목소리'였습니다. 처음엔 그저 일 때문에 피곤해서 목이 좀 잠기나 보다 했습니다. 따뜻한 차도 마셔보고 약도 먹어봤는데, 몇 달이 지나도 목소리가 돌아오질 않더라고요. 자꾸 삑사리가 나고 목소리가 갈라지던 그 경고가, 사실은 내 몸의 기운을 조절하는 갑상선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.. 2026. 3. 20. 이전 1 다음